경남 사천시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경제 한파 속에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7일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에 대응해 사천사랑상품권 특별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1인당 월 구매한도가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30만원 늘어난다.
모바일 상품권은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지류상품권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구매력 부족으로 매출 감소를 호소해왔던 상황이어서 이번 확대 조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상품권 발행 규모는 올해 200억원으로 설정됐으며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관내 가맹점 4997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골목상권까지 경제 효과가 확산될 예정이다.
구매는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농협·수협 등 46개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다.
사천사랑상품권은 박동식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작년 1월부터 본격 발행되기 시작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가맹점 확대와 사용처 다양화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