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시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복합문화공간이 내년 여름 문을 연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진해아트홀도서관의 2026년 7월 시범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개관을 위해서는 공간 조성부터 운영 시스템 구축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 디자인 가구 제작은 설계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으며 2025년 10월 사전규격 공개를 시작으로 입찰과 현장실사를 완료했다.
개관 장서 구축 작업에서는 총 3만여 권의 도서 구입을 위해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주를 완료한 상태다.
창원시 전체 공공도서관의 평균 장서 수는 약 8만 권으로 진해아트홀도서관은 개관 초기 규모치고는 상당한 수준이다.
현재 도서정리용역도 착수되어 체계적인 장서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첨단 정보화시스템 구축은 보안성 검토와 소프트웨어 과업 심의를 마치고 사전규격공개 단계까지 완료했다.
기존 창원시립도서관들이 단순한 자료 대출 중심이었다면 진해아트홀도서관은 디지털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도입한다.
진해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진열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방학 기간 중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9월 정식 개관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새 도서관이 지역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