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대규모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607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현업근로자에게 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의무교육 이수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남 지역 산업재해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황에서 예방 차원의 필수 조치로 평가된다.
(주)경남안전기술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담당했다.
실제 사례 중심의 시각 자료를 통해 개인 보호구 착용의 필수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특히 소음 노출 환경에서의 올바른 청력 보호구 사용법 안내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조업 밀집 지역인 함안군의 특성상 소음성 난청 등 직업병 예방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어서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교육 시간대가 근무시간과 겹쳐 참여율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함안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교육은 씨앗과 같아서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 생명을 구하는 열매를 맺게 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