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농업 혁신의 새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천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9회 사천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전문 농업인 양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기능성작물활용과와 농업AI활용과 청년마케팅과 등 3개 학과에 총 91명이 입학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교육받는다.
전국 농업인대학 평균 입학생이 70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확산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입학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농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사천시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사천시농업인대학은 체계적 운영을 인정받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고령화 대응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