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창원특례시는 4월 8일부터 3개월간 1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주민자치 교육이 시청이 아닌 마을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상반기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와 자치사업 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6년 주민총회를 앞두고 의제 발굴과 자치계획 수립에 교육 초점을 맞췄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2일간 소규모 그룹 수업과 모의 실습을 병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마을 불편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10개 읍면동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온라인 시민자치학교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정현 창원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는 개인의 관심과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씨앗 하나가 온 들판을 바꾸듯 작은 관심이 마을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분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