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지방선거 시즌을 맞아 새로운 행정 체제로 전환점을 맞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4월 9일자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라 김신호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으로 나선다.
권한대행 체제는 오는 6월 3일 자정까지 약 2개월간 유지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현직 단체장의 70% 이상이 재선에 도전하면서 권한대행 체제가 일반화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도시철도 2단계 사업과 신평·원동 일원 도시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안고 있어 행정 연속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김신호 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시정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민선 9기 출범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신규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각종 행사나 홍보 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행정서비스 공백 없이 일상이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권한대행 체제는 마치 배의 키를 잠시 다른 선장에게 맡기는 것과 같아 안정적인 항해가 관건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