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시민들의 문턱 높은 교육 참여 장벽을 허물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거제시는 제8기 찾아가는 시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지역 전문가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이다.
선발된 강사들은 인문학부터 생활체육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재들로 구성됐다.
최근 들어 거제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집합교육 방식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었다.
특히 직장인과 육아맘들은 정해진 시간에 교육장을 찾기 어려워 학습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이나 복지관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강사들은 향후 1년간 시민 10명 이상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무료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강의 주제와 일정을 사전 협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하지만 30명의 강사로 18만 거제시민의 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앗이 땅을 가리지 않고 뿌리내리듯 배움의 기회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