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통영시를 최고등급인 SA등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 완료도와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한 결과다.
통영시는 2023년 A등급을 시작으로 2024년 SA등급 2025년 A등급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일관성 있는 행정력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결과는 민선8기 마지막 평가로서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모든 공약사업의 최종 성과를 가늠하는 의미를 갖는다.
전국적으로 SA등급을 받은 기초단체는 전체의 15% 수준에 불과해 통영시의 성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통영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분기별 공약이행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진 상황을 시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해왔다.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약이행 평가단과 주민배심원을 운영하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통영시는 65개 공약사업 중 49개 사업을 완료하거나 이행 후 지속 추진 중으로 약 75%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공약사업은 중앙정부 정책 변화나 예산 확보 지연 등으로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행정 노력이 요구된다.
나머지 16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업과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약속은 지키는 순간 신뢰가 되고 신뢰가 쌓일 때 지역발전의 토대가 단단해진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