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668명의 힘찬 출정식을 가졌다.
함안군은 10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조근제 군수와 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총 3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함안군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출전해 각 종목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군 단위에서 공동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해 대회에서 종합순위 중상위권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도 상당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단 출전 보고와 선수단기 수여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두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시군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함안군의 경우 일부 종목에서 전문 지도자 부족으로 체계적인 훈련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두 개의 강물이 합쳐져 더 큰 물줄기를 이루듯 함안과 창녕의 협력이 경남 체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