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농촌체험이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냈다.
함안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1호는 지난 11일 함안군 법수면 미주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딸기잼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딸기가 베리~굿’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체험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농업의 가치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이 농촌체험을 접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딸기 생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수확 체험에 나섰다.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현장에서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참여 보호자는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농가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조은옥 함안군가족센터장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작은 딸기 한 알이 가족의 마음을 더 가깝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달콤한 체험이 쌓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으로 영글어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