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등하교 환경을 위한 마지막 디젤 퇴출 작전에 나섰다.
사천시는 2026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총 600만원의 예산으로 2대를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대당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을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린다.
경남 지역 시군 중에서도 어린이 통학차량 환경개선 정책이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 주소지를 둔 경유차 폐차 후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소유자로 제한된다.
신청 접수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단 2대만 선정되는 경쟁률로 인해 신청 첫날부터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7년부터는 전기차 등 무공해 차량으로 지원 정책이 전면 전환되면서 LPG 차량 보조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어린이집과 체육시설 운영자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전환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 효과는 나타날 전망이지만 영세 운영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낡은 디젤 엔진이 깨끗한 연료로 바뀌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