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올해 고용률 67.6% 달성을 위한 야심찬 도전에 나선다.
시는 16일 지속가능한 일자리 3만1000개 창출을 골자로 한 ‘202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에 따른 조치로 지역 맞춤형 고용 전략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조치다.
김해시의 현재 고용률은 제조업 집중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시는 ‘더 행복한 일자리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비전 아래 총 5060억 원을 152개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 균형 일자리가 핵심축을 이룬다.
특히 리퍼브센터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한 전략산업 고도화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김해청년학교 글로컬 리더스쿨’ 운영과 ‘청년 도전 지원사업’ 확대로 인구 유출 방지에 나선다.
하지만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근본적 한계와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부족한 양질의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동시에 추진된다.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과 노동자 건강 복지 증진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근로환경 조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 시정 최우선 과제이자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명품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