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행정의 디지털 문턱을 한층 낮추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밀양시는 16일 대표 홈페이지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경남 내 18개 시군 가운데 생성형 AI 챗봇을 도입한 곳은 밀양시가 처음이다.
기존 키워드 매칭 방식과 달리 거대언어모델과 시정 데이터를 결합한 고도화된 시스템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마치 전문 상담사와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복지·관광·교육·문화·안전 등 생활 전반의 궁금증을 365일 24시간 언제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국 기초지자체 AI 서비스 도입률이 15%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 밀양시의 선제적 행보가 돋보인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AI 답변의 정확도 검증 체계 구축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밀양시는 챗봇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 수요를 파악하고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혁신이 모여 시민 행복이라는 큰 열매를 맺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