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김해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국내 관광객 유입이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는 필리핀 SNS 서포터즈 ‘K-Creators Club’ 소속 인플루언서 12명과 촬영팀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의 총 팔로워 수는 약 1500만 명 규모로 김해 관광 콘텐츠의 바이럴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숏폼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점이 이번 팸투어의 핵심이다.
필리핀 MZ세대 사이에서는 한류 콘텐츠 소비가 틱톡을 통해 이뤄지는 비율이 70%를 넘는다.
인플루언서들은 김해한옥체험관과 대성동고분군 낙동강레일파크 등에서 K-뷰티 K-푸드 K-컬처를 체험했다.
김해시는 부산·양산·창원과 연계한 광역 관광 코스도 함께 소개해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언어 장벽과 관광 인프라 부족 등은 해외 관광객 유치의 과제로 남아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홍보로 김해의 문화·역사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