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바람이 일고 있다.
거제시가족센터가 진행한 부모심리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30여 가정의 부모들이 참여했다.
최근 3년간 거제 지역 아동 상담 건수가 연평균 15%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부모교육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양육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여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맞벌이 가정을 위한 주말 특별반 운영으로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프로그램 수료 후 가정 내 갈등 상황이 평균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 대상이 영유아 부모에 집중되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아쉬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 연령대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씨앗이 뿌리를 내리듯 가정 안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역 전체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다리가 하나둘 단단해지며 거제 가정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