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중앙동 주민센터가 17년간 이어진 이전 요구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통영시는 중앙동 주민센터를 12공방 전시판매장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현재 중앙동 주민센터는 2007년 4개 동 통합 당시 기존 태평동사무소 건물을 그대로 활용해왔다.
건물 노후화와 치우친 입지 여건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 제기돼왔다.
통영시 관계자들은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한 민원 사유”라고 설명했다.
12공방 전시판매장은 2015년 준공됐지만 수익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 달 전부터 진행된 협의에서 공간 활용 재편에 적극적인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복합거점은 민원 처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기능을 담당한다.
관광 기능으로는 지역 공예품 전시와 관광 안내 서비스가 유지된다.
기존 12공방 전시 기능은 통영 중앙동 근대상가주택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주민센터 이전을 내년 1월에 완료하고 12공방 재편을 4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관광-행정 융합 모델이 지역 혁신사례로 주목받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