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열린 제65회 경남민체육대회에서 7개 종목 입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두며 지역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하동군 선수단은 야구 1위를 비롯해 궁도와 당구에서
2위 배드민턴과 사격 탁구 레슬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하동군은 총 26개 종목에 임원 190명과 선수 379명 등 569명 규모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남 18개 시군이 참가하는 도민체전에서 하동군의 입상률은 26.9%로 4개 종목 가운데 1개 꼴로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야구 종목 우승은 하동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 집중 육성 전략이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입상하지 못한 19개 종목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하동 체육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대회 기간 중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 것도 좋은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하동군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대비 입상 종목 수가 2개 늘어난 것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제66회 경남민체육대회는 거창군과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8년 제67회 대회는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하동군에는 홈 그라운드 이점을 살릴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