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친환경 교통혁명의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창원특례시는 공유자전거 ‘누비자’ 이용자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변화주간과 연계해 추진하는 친환경교통수단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에 누비자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공유자전거가 탄소중립포인트 대상이 된 것은 창원시가 처음이다.
이번 혜택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적용되며 기존 km당 100원에서 200원으로 포인트가 늘어난다.
창원시 공유자전거 누비자는 2008년 국내 최초 도입 이후 현재까지 1억 5천만 km 이상 운행되며 탄소 절감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연간 포인트 지급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개인당 7만 원으로 유지된다.
포인트 혜택을 받으려면 누비자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과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회원가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1일 이용권 구매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반드시 주간권이나 월간권 등 정기 회원권을 구매해야 한다.
획득한 포인트는 누비자 이용 다음 달 등록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이벤트 기간 내 시민들이 누비자를 적극 이용하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누비자를 통한 친환경 실천이 창원시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