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탁구단이 영남지역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사천제니우스 탁구단은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17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장애인 체육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 영남지역 발달장애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사천제니우스 탁구단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따내는 완전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지연 선수가 아동부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박예빈 선수도 여성부 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소년부 단식에서는 이동현 선수와 김채민 선수가 각각 A조와 B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사천시 탁구의 저력을 과시했다.
임건 선수가 성인부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연령대별 고른 분포의 메달 획득이 이뤄졌다.
복식 경기에서도 김지연-박예빈 조와 이동현-김채민 조가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기량과 더불어 팀워크까지 입증했다.
사천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배진기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발달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씨앗이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서 무성한 나무로 자라나듯 사천시 발달장애인들의 꿈도 탁구대 위에서 더욱 크게 펼쳐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