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여성지도자들이 타 지역 성공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하동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 예산군과 부여군에서 ‘2026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 리더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첫날 참석자들은 예산시장과 수덕사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자원 활용법을 체험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색으로 읽는 나의 리더십’을 주제로 색채를 통한 감정 이해와 소통 기법을 학습했다.
특강 내용은 여성 리더로서의 자기 이해와 긍정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백제문화단지와 사비궁 궁남지 등을 탐방하며 문화관광 자원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참석자들은 하동군이 보유한 차문화와 섬진강 등 고유 자원의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일회성 워크숍으로는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산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 관계자는 “여성 지도자들이 지역사회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