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유치를 위한 산·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를 실시한다.
선정 지역에는 향후 5년간 총 2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등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과 블록체인 등 스마트유통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푸드 기술 적용 및 시범사업 추진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또한 기업 기술사업화 및 수출 지원 등 푸드테크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밀양시는 지난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푸드테크 센터까지 유치할 경우 경남 동부권 농식품 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한다.
지역 농업인들은 기존 1차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까지 가능해져 소득 증대 효과를 얻는다.
다만 부산·울산·대구 등 인근 광역시들도 동일한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산·관·학·연 협력을 통해 밀양을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