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공동체 복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새마을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시작된 이후 반세기 동안 경남 지역 발전의 밑바탕이 되어왔다.
현재 경남도 내 새마을회는 도시화와 고령화로 회원 수가 지속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박완수 지사는 축사에서 “새마을 가족들이 산불과 수해 등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를 떠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과 수소특화단지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밀양시 현안 해결에 도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도 열렸다.
이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 경남도 내 통영과 거제·함안·창녕·남해·하동·산청·거창 등 9개 시·군에서도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새마을운동은 최근 청년층의 참여 부족과 활동 영역 축소 등의 과제를 안고 있어 조직 활성화 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공동체 복원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