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제29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1월 23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막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이 경남도 내 최초로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선수 3744명과 임원 956명으로 구성되며 개인 11개 단체 9개 체험 8개 등 총 28개 종목에서 겨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어려운 환경과 한계를 극복한 선수단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내 무장애 환경을 완비하고 응급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가야 문화권인 함안과 창녕의 공동 개최는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회는 24일까지 양 지역 일원에서 진행되며 23일 오후 단체종목 시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 도시인 진주시가 우승기를 반환하며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는 체험 종목 8개를 신설해 장애 정도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축제로 확대했다.
대회 개최로 함안과 창녕 지역에는 약 50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한다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대회는 24일 각 종목별 개인 시상을 끝으로 폐막할 예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