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에서 복지 현장 최전선 실무자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교육이 열렸다.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 현장에서 실무자 안전 위협 사례가 늘어나면서 체계적 대응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관 합동 사례관리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실전호신술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이정숙 소장과 세계 경찰태권도연맹 안지혜 교관이 강사로 나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습 위주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이론보다 실제 위험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기술 습득에 교육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혼자 가정 방문할 때 불안했는데 구체적인 대처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복지사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일회성 교육으로는 실무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지속적 교육 체계 구축이 과제로 남아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실무자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현장의 안전망은 시민을 보호하는 첫 번째 방패막이다.
실무자 역량 강화가 곧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