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는 훈훈한 일이 벌어졌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7일부터 복지관 이용 장애아동과 청소년 80명에게 과자 선물꾸러미를 나눠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의 후원으로 실현됐다.
전국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민간기업의 나눔활동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이뤄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배려봉사단은 선물 준비부터 포장과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보여줬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문화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문용환 후원자는 지역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린이날을 의미 있게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회성 행사보다는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진기 관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전하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작은 과자꾸러미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따뜻한 다리가 됐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