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지사 중심의 권한대행 체제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운영방안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선거기간 중 도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세부 지침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민생지원금 지급 대상이 15% 증가한 상황에서 적기 지급을 위한 행정력 집중에 나선다.
박완수 지사는 부지사를 중심으로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도정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면 과제로는 생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 절차 완료가 최우선 순위로 설정됐다.
경남지역은 최근 3년간 5월 중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연평균 2.3배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예측 어려운 재난상황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 업무는 24시간 중단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재난대응 체계 점검을 지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특별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선거기간이라고 해서 도민 서비스 수준이 저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회의 전 창원충혼탑을 참배하고 법치와 상식의 자유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도는 올해 들어 현장 중심 행정을 30% 확대 운영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