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점검이 5월 한 달간 실시된다.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사천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총 49개소다.
생산업 4곳과 판매업 2곳 위탁관리업 15곳 미용업 24곳 운송업 4곳이 포함된다.
작년 동기 대비 12개소가 늘어난 수치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영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현장운영 실태가 주요 점검 항목이다.
영업자의 법정 의무교육 이수 여부도 함께 확인하며 최근 개정된 법령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한다.
사천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미허가·미등록 영업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일부 소규모 업체들은 복잡한 법규로 인해 준수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계도가 우선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법령 위반 사업장에는 영업장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단순 적발보다는 영업자와 시민이 안전한 반려동물 서비스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적 행정에 중점을 둔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산업 규모 확대에 따라 영업자의 윤리적 책임과 법적 준수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