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걸음이 시작된다.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지자체별 예방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온라인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30일간 총 15만 보를 걷는 구조이며 하루 최대 9천 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달성자 중 선착순 4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며 앱 내 ‘쿠폰받기’ 버튼 클릭이 필수다.
하동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30%를 넘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기념품 수령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하동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우려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은 발걸음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것처럼 하동군민들의 건강한 도전이 치매 없는 지역사회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