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시민이 직접 이끌어가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
창원시는 오는 6월부터 평생학습매니저 ‘배움피우미’ 15명과 온동네 마을강사 20명을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행정 주도로 진행되던 평생학습을 시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하려는 창원시의 정책 변화를 반영한다.
모집은 29일까지 진행되며 평생교육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는 매니저 과정에서 우대받는다.
초보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을강사 과정은 강의경력 3년 이내 창원시 거주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실시된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전략을 온동네 마을강사는 교수법과 제안서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수료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평생학습관과 교육기관에 배치돼 현장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들은 이번 과정이 기존 일회성 강좌 위주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학습 동아리 발굴로 이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료 후 활동비 지원 규모나 장기적인 인센티브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평생학습전문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배움 문화를 확산시키는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35명의 전문가가 창원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