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응책을 가동했다.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올여름 전국 수인성 감염병 발생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상황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계절적 특성 때문이다.
김해시는 감염병관리팀과 시청 당직실을 연결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2명 이상 집단에서 설사나 구토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반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지역 식당 운영자들은 “손님들 안전을 위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 섭취와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가 필수다.
손 씻기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도 감염 차단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위생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다.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과 보건소 신고가 요구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여름철 위생관리 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 식탁의 안전은 작은 주의가 쌓여 만들어지는 든든한 방패막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