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책과 수제맥주로 무장한 채 야간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통영시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서울 청계천 영풍빌딩에서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들이 앞다퉈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는 야간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택했다.
영풍문고와 무빙브루어리가 협업하는 이번 행사는 ‘제2회 북맥살롱’과 연계해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디피랑과 달아공원 등 통영의 대표 야간 명소를 집중 소개한다.
통영대교 사진전 수상작을 비롯한 야간 풍경 사진전도 함께 열려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GPS 기반 음성지원 서비스 등 통영의 스마트관광 플랫폼도 체험형으로 선보인다.
다국어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지역 업체인 ‘섬바다음식학교’와 ‘라인도이치 브루어리’가 참여해 통영의 맛을 직접 선보인다.
하지만 3주간의 짧은 운영 기간이 실질적인 관광객 증대로 이어질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책과 맥주 야간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마케팅 모델”이라며
“가보고 싶은 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책과 맥주가 만나는 청계천 밤거리처럼 통영의 야간관광도 새로운 독자층을 찾아 나섰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