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봄 정취와 추억을 한 번에 담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거창군 창포원에서 열리는 ‘거창에 On 봄축제’에서 보물찾기와 스탬프투어가 동시에 진행된다.
최근 복고 감성을 앞세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춘 기획이다.
행사는 2026년 전국 어린이 경남 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사전 프로그램 성격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5개의 보물 캐릭터를 찾아 각각의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 완료 시마다 ‘봄의 조각’ 스티커가 지급되며 3개 이상 수집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가족 단위 근거리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런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티커 5개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기프티콘과 상품권 추첨 기회가 별도로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창포원 잔디광장 운영 부스에서 안내 책자를 받은 뒤 자유롭게 축제장을 둘러보며 캐릭터를 찾으면 된다.
거창군은 축제 기간 관광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느린우체통 행사 등을 병행한다.
일부에서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칠 가능성과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어린 시절 봄 소풍의 즐거움을 재현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달라”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