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삼성동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악용한 청소년 출입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모바일신분증 사용이 급증하면서 캡처 화면이나 위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부정사용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3일 북정동 한끼한잔길 일대에서 모바일신분증 위변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재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은 삼성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숙박시설과 일반음식점을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업주들에게 모바일신분증 위변조 식별법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관련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술 발달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야간 순찰도 포함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업주는 “모바일신분증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어려워 고민이었는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업소에서는 여전히 청소년 연령 확인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지재권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모바일신분증 사용 확대에 따른 위변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예방활동 의지를 밝혔다.
박숙진 삼성동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청소년 보호는 한 번의 캠페인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쌓여 만들어지는 울타리와 같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