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흩어져 있던 환경교육 정보를 한 곳에 모은 디지털 가이드북을 선보였다.
김해시는 14일 관내 환경교육 기관 24곳의 프로그램 정보를 담은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자책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과 탄소중립체험관을 비롯한 민관 교육시설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수록됐다.
그동안 시민들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각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각 기관별로 QR코드가 제공돼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책에는 환경교육 마일리지제와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주요 환경정책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환경교육 참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다만 각 프로그램의 운영 시기와 대상이 상이해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연계 교육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전자책은 김해시 공식 홈페이지나 화포천습지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전자책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기능까지 갖춰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만들어내듯 김해시의 환경교육도 이번 전자책을 통해 체계적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