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군북면 함안독립공원에 기업가 정신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연다.
함안군은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23일간 대암 이태준기념관 일원에서 ‘케이(K)-거상 팝업 체험·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체험관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조립식 컨테이너 5동 규모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전국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람객들은 ‘솥바위 기운 수사국’이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효성그룹 창업주 만우 조홍제 선생의 삶을 탐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수사요원 역할로 ‘사라진 기운 조각’인 풍요·나눔·애국 단서를 찾아 나서며 미션을 수행한다.
단서 발견 후에는 조홍제 생가와 이태준기념관을 연결하는 도장찍기 여행이 이어져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선착순으로 ‘케이(K)-거상 와펜 열쇠고리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 관광업계는 이번 체험관이 함안 방문객 증가와 체류시간 연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23일이라는 제한된 운영 기간과 월요일 휴관으로 인한 접근성 한계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현충일을 앞두고 애국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예정”이라며 “함안·의령·진주를 잇는 광역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짧은 체험 기간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