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스포츠 시설 이용객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에 본격 나선다.
시는 장유스포츠센터가 있는 젤미공원 주차장을 대폭 확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현재 72면 규모인 주차공간을 132면으로 늘려 총 60면의 주차면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유스포츠센터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김해 서부지역의 핵심 체육시설이다.
하지만 센터 개관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에도 주차시설 확충은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컸다.
특히 주말과 저녁시간대에는 인근 도로까지 불법주차가 이어져 교통 혼잡을 가중시켰다.
시는 올해 당초예산 3억5천만원을 확보해 주차장 면적을 1700㎡ 늘린다.
전체 주차장 규모는 기존 1500㎡에서 3200㎡로 두 배 이상 확장된다.
현재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6월 초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6월 착공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하지만 공사 기간 중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임시 주차공간 확보 방안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배명숙 김해시 체육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중 이용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좁은 공간에 몰린 차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듯 시민들도 이제 주차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됐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