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관광상품 공모에서 선정되며 세계적 관광 명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관광상품 개발 공모에서 거제시 제안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거제시는 앞으로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관광마을 조성에 나선다.
경남 지역에서는 거제시를 포함해 총 3개 시군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일원으로 기존 흑진주몽돌해변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역 관광업계는 이번 선정으로 연간 관광객 수가 기존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개발 과정에서 자연환경 훼손 우려와 함께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거제시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펜션형 숙박시설 그리고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이 단계별로 들어선다.
관광마을 완공 후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나며 약 150개의 직간접 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