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진주시가 우주산업 생태계 핵심 인프라인 위성 지상국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진주시청에서 경남도·진주시·경상국립대·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이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경상국립대 교내에 위성 데이터 수신과 관제 기능을 담당하는 지상국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주산업 시장 규모가 2020년 3조 5000억원에서 2030년 10조원으로 3배 확대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용 배터리 전문기업 ㈜일켈은 같은 날 진주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해당 회사는 인공위성용 배터리팩과 극한환경용 전력시스템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 예정인 지상국은 공공 관제 업무와 함께 민간 기업의 기술 실증도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남과 진주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어 “우주항공 산업은 행정의 기반 조성과 기업의 의지가 함께할 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현재 우주항공청 유치와 국가산단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항공우주산업진흥구역 지정을 받아 우주산업 특화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