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지역 교통정책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거창군은 2026년 경남 시·군 교통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과 기관표창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부터 어린이 통학로 안전까지 총 10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특히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에서 거창군의 교통문화지수는 전년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과 주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농촌 지역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거창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높은 교통안전 의식 덕분”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확보된 교부금을 활용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흐름을 만들듯 거창군의 교통정책도 한 걸음씩 지역 전체를 바꿔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