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최대 장애인 체육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두 지자체가 손잡고 개최됐다.
경남도는 23일 함안공설운동장에서 제2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과 창녕군이 도내 최초로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3744명과 임원 956명 등 총 47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8개 종목에서 이틀간 경기가 펼쳐지며 개인 11개와 단체 9개로 나뉜다.
이번 공동 개최는 경남 지역 내 지자체 간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단독 개최 방식에 비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난다.
가야 문화권인 두 지역의 연합 개최로 문화적 의미까지 더해졌다는 평가다.
함안과 창녕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업계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회식에서 “어려운 환경과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는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장 내 무장애 환경을 구축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