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서 반복되던 교통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작업이 추진된다.
거제시는 고현동 상습 교통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3년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월평균 2.3건씩 발생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곳이다.
거제시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신호등 설치와 횡단보도 신설 등 기초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 구간에는 반사경과 과속 방지턱을 추가로 설치한다.
인근 상가 밀집지역 특성상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보행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고현동 주민 김모씨는 “아이들 등하교길이라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개선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을 듯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과 상가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길 위의 위험 신호등이 마침내 안전이라는 초록불로 바뀔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