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노후차량과의 작별이 본격화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6월부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 대수 제한을 완화해 잔여 예산을 모두 소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5등급 전체 차량이다.
2009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과 2004년 이전 지게차·굴착기도 포함된다.
전국적으로 노후차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조기폐차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5등급 자동차는 올해가 마지막 지원 기회여서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청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5등급 차량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신청 대수 제한으로 인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창원시청 기후대기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야 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신청 대수 제한 완화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된 차와의 이별은 아쉽지만 깨끗한 공기라는 새로운 선물을 가져다준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