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자원봉사 문화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오감 자극 N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전국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9년 8.7%에서 2022년 6.2%로 3년간 2.5%포인트 감소한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각부터 미각까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요소를 봉사활동에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신규·기존·휴면 자원봉사자 90명이 대상이다.
기존 자원봉사가 단순 노동력 제공에 머물렀다면 새 프로그램은 힐링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추구한다.
마음 다스림부터 도자기 만들기 취약계층 아동 동행 테라리움 활동 빵 만들기 및 나눔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체험→공감→봉사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 설계 원리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활동 기피 현상으로 전국 자원봉사센터들이 참여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어렵게 느꼈던 분들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질지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달려 있다.
씨앗이 싹트려면 좋은 토양과 충분한 물이 필요하듯 새로운 봉사 문화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