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월드컵이 개최되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는 홍역과 A형간염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멕시코를 중심으로 홍역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A형간염 역시 풍토병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거창군 보건소는 해당 지역 방문 전 홍역 백신 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만약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형간염의 경우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40세 이상은 먼저 항체검사를 실시한 후 항체가 없을 때만 백신을 맞으면 된다.
월드컵 관람객들은 현지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것만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이거나 생수를 마셔야 한다.
귀국 시 기침이나 발열 발진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Q-CODE를 통해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귀국 후에도 수일간 증상을 관찰하며 이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대규모 인파 밀집과 야외 응원 특성상 감염병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