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금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2일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밀성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전 세계적으로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캠페인에는 밀양시 보건소와 금연 지도원을 비롯해 밀성초등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담으로 잇는 건강한 내일’과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도 담배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 확산이 시급한 상황이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캠페인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주변 금연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정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정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규제받게 됐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금연 실천이 개인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씨앗 하나가 숲을 만들듯 작은 금연 실천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의 토대가 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