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첨단 기술이 자연재해와 맞서는 최전선 점검이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26일 여름철 재해 대비 스마트 기반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농업시설 피해액이 연평균 1200억원을 넘어서면서 예방적 시설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사 스마트기술처장과 사천지사 관계자들이 TMTC(물관리 원격제어)실에서 저수지와 배수장 원격 감시시스템 운영상황을 살폈다.
점검단은 국지성 호우 발생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문 개폐 등 비상대처 능력을 면밀히 확인했다.
사천시 농업인들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겪은 후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덕진포배수장 현장에서 배수펌프와 제수문 가동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디지털 기술과 현장설비 간 연계성을 종합 확인했다.
본사 스마트기술처는 재해 발생시 시공간 제약없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기술기반 안전망 고도화를 당부했다.
다만 일부 농촌지역의 통신망 불안정과 노후 설비 교체 지연 등이 스마트 시스템 완전 구축의 과제로 남아있다.
이재성 사천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재해 예측이 어려워지는 만큼 TMTC 중심의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현장에서 기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안전망을 짜는 모습이다.
한 방울의 빗물도 놓치지 않는 정밀한 관리가 농업인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