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 겨울 바다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거제시가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대규모 판매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수산업계에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지역 특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국 수산물 소비량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상황에서 거제시의 이번 시도는 주목받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시민들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어업인들은 직접 판매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일 기회를 얻는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과 시민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회성 행사로 끝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산물 유통업계에서는 지속적인 판로 개척과 브랜드화 전략이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지만 뿌리 깊은 변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작은 물결이 큰 파도를 만들 듯 이번 행사가 거제 수산업 부흥의 신호탄 역할을 할 전망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