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환경 보전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창원시는 올해 환경교육을 기존 강의식에서 참여형으로 전환했다.
야구장과 생활 공간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한 프로그램이 6월 한 달간 시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NC 다이노스와 연계한 환경교육이 6월 5일 오후 4시부터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다.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 교육 그리고 플라스틱 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가 실시된다.
프로야구 관람이라는 일상적 여가 활동과 환경 실천을 결합한 방식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비대면 줍깃 챌린지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창원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참여자는 1시간 이상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고 인증사진을 환경교육포털에 올리면 자원봉사 시간 2시간을 인정받는다.
반딧불이 체험행사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 용호동 자연사랑학습장과 관내 하천에서 열린다.
도시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한 현장 방사체험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환경도서 독후감 쓰기는 6월 한 달간 사파평생학습센터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운영된다.
다만 프로그램 대부분이 단기간에 집중돼 시민들의 접근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창원시의 환경교육도 시민 참여라는 씨앗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