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물 관련 체육시설 개장 행렬을 예고했다.
김해시는 28일 오는 7월 대동생태체육공원 내 낙동강 수상레저시설과 8월 김해운동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순차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구축된 체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조치다.
경남 동부지역에서 본격적인 수상스포츠 시설이 시민에게 무료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되는 낙동강 수상레저시설에서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등 동력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수상스포츠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그늘막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앞서 조정 체험 등 비동력기구 프로그램도 확충할 예정이다.
인근 창원시나 부산시까지 나가야 했던 수상레저 애호가들에게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8월 개장하는 김해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김해 시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푸드트럭 운영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3년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치르며 구축한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