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애국지사의 정신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한 달이 시작된다.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손양원기념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에서 놀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1200명보다 25% 늘어난 1500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참가자들은 탐방과 필사를 비롯해 제작·다짐·만들기·기록 등 6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손양원 목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서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3일 오전 9시에는 함안군과 경남지역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하는 ‘내가 그린 멋진 손양원’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현충시설 방문이 딱딱한 교육이 아닌 놀이와 체험으로 인식되면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출품작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념관에서 특별 전시되어 참가자 가족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과 휴일에 참가자가 몰리면서 체험 프로그램별 대기시간이 길어질 우려가 제기된다.
이성구 손양원기념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충시설을 친근하게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극뉴스


